여러분들은 군중심리에서 얼마나 자유롭다고 생각하나요? 나그네쥐라고 알려져 있는 레밍은 벼랑 끝에서도 무리들을 따라 생각 없이 절벽으로 떨어져 결국 죽는다고 합니다.
몇 만 개 팔린 물건, 몇 백개 리뷰가 달린 상품, 수많은 긍정 리뷰의 식당들, 이 숫자들이 별 의미 없는 허위와 꼼수의 마케팅이 횡행합니다.
그럼에도 O2O 서비스에서 리뷰는 중요한 지표고 기준일 텐데요. 예컨대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여러분이 구분하는 맛집 리뷰의 특징 같은 게 있나요? 사진이나 업장 주소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굳이 리뷰를 본다면 저는 거기에 쓰인 그 사람의 언어를 봅니다. 그 언어로 그 사람을 유추할 수밖에요. 사실 거의 신빙성 없는 근거에 불과하지요.